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김규리 씨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커피 1004잔을 선결제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집회에 참여한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그녀의 특별한 선행을 소개합니다.
김규리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
커피 1004잔과 닭강정 100개 선물
김규리 씨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오늘 Merry Christmas를 맞이하여 천사들께 커피 1004잔 쏩니다"라며, 선결제한 커피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경복궁역과 동십자각 근처의 카페들에 아메리카노를 선결제하고, 시민들이 따뜻한 음료를 나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선결제 카페 목록:
- 커피빈 코리아 경복궁역점: 300잔
- 이디야커피 경복궁점: 200잔
- Sand Fresso (동십자각 지하도 앞): 200잔
- 노무현시민센터 3층 커피사는세상: 104잔
또한, 서촌닭강정에서 닭강정 100개를 추가로 준비하며, 집회 참여자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제공했습니다.
집회 참여자들을 위한 응원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김규리는 서울 광화문역과 경복궁역 인근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녀는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세요!"라는 글을 남기며,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집회 참여자들과 누리꾼들은 김규리 씨의 따뜻한 선행에 감사를 표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그녀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규리의 예술적 메시지
그림으로 전하는 사회적 메시지
김규리 씨는 최근 화가로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국회의사당으로 향하는 수많은 빛의 물결을 담은 그림 **'빛의 혁명'**을 공개하며, 이는 대통령 탄핵 시위에 나선 국민들을 표현한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의 그림은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와 함께 국민들의 의지와 희망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배우에서 화가로, 사회적 활동까지
김규리는 배우로서의 경력을 넘어 화가와 사회활동가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그녀는 이번 크리스마스 선행과 같은 행동을 통해 자신의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사용하며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반응과 영향:
김규리 씨의 행보는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녀의 크리스마스 선결제는 작은 행동이지만, 그것이 만들어내는 따뜻함과 연대의 메시지는 추운 겨울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습니다.
김규리의 블랙리스트 과거
김규리는 과거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던 배우 중 한 명입니다. 그녀는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수입하느니 청산가리를 입안에 털어 넣는 편이 낫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블랙리스트에 포함되었고, 이로 인해 10년간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블랙리스트에는 김규리 외에도 문성근, 김미화, 김여진, 명계남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한 방송에서 "큰 위기가 와서 10년 공백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이를 딛고 재기한 현재의 활동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규리의 프로필
- 출생: 1979년 8월 16일 (경기도 안양)
- 데뷔: 1997년 잡지 '휘가로' 표지모델
- 수상: 2012년 MBC 방송연예대상 MC부문 인기상
- 경력: 2011년 프레타포르테 부산 컬렉션 홍보대사
출연 작품
-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민아 역)
- 2000년 영화 '여름이야기' (한여름 역)
- 2002년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유치원 선생 역)
- 2004년 영화 '하류인생' (박혜옥 역)
- 2007년 영화 '레인보우 아이즈', '별빛 속으로'
김규리 씨의 이번 선행은 단순히 커피와 간식을 제공한 것을 넘어 사회적 연대와 따뜻한 마음을 공유한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습니다. 그녀의 행동이 추운 겨울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온기를 전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