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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6가 혼합 백신 무료 접종(B형간염 등 6가지 감염병 동시 예방 가능)

by tenbillionman 2024. 11. 21.

내년 1월 2일부터,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은 6가 혼합 백신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해 무료 접종을 시작합니다. 이 백신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그리고 B형간염까지 6가지 감염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도입으로 영아 보호자의 접종 편의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6가 혼합 백신이란?

6가 혼합 백신(DTaP-IPV-Hib-HepB)은 기존의 5가 혼합 백신에서 예방 가능한 감염병 5가지에 B형 간염 예방 기능을 추가한 백신입니다. 한 번의 접종으로 여러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어 접종 일정 단축과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을 줍니다.

기존 백신과의 차이점

  • 5가 혼합 백신: 6회 접종 필요
  • 6가 혼합 백신: 4회 접종으로 완료 가능
    • 생후 2, 4, 6개월에 6가 혼합 백신 접종
    • 출생 시 B형간염 백신 1회 접종

접종 일정과 혜택

접종 일정

  1. 출생 시: B형간염 백신 1회
  2.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6가 혼합 백신 접종

총 접종 횟수가 기존 6회에서 4회로 단축되어 보호자들의 병원 방문 부담을 줄이고, 영아의 접종 일정 관리가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접종 혜택

  • 6가지 감염병 동시 예방 가능
  • 접종 횟수 감소로 시간 및 비용 절약
  • 영아의 면역력을 효율적으로 강화


유의 사항

  1. B형간염 양성 산모의 경우
    • B형간염 수직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처럼 6회 접종을 유지해야 합니다.
  2. 초기 의료기관 백신 보유 상황
    • 접종 초기에는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태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3. 의료기관 사전 상담 필수
    • 접종 일정과 횟수가 변경되었으므로 사전에 의료기관과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가 혼합 백신 도입의 기대 효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6가 혼합 백신 도입을 통해 부모님들의 접종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내년 1월부터 새로운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도입으로 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한 예방접종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6가 혼합 백신은 영아 및 보호자의 편의를 고려한 혁신적인 예방접종 방식입니다.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간염까지 한 번에 예방 가능한 이 백신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보호자들의 부담을 덜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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