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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먹으면 안되는 과일

by tenbillionman 2024. 12. 3.

겨울철 딸기가 제철을 맞이하면서 마트나 시장에서도 빨갛고 달콤한 딸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아지와 고양이도 이 딸기를 안전하게 먹을 수 있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반려동물에게 딸기를 줄 때의 주의점과 급여 가능한 양, 그리고 딸기를 포함한 다른 과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가 딸기를 먹어도 될까?

딸기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소량 섭취할 경우 안전한 과일입니다. 비타민 C, 식이섬유,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다만, 강아지와 고양이에게는 사람처럼 많은 양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간식처럼 가볍게 한 입 정도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의 장점은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에게 딸기는 영양 보충보다는 그저 간식으로 제공하는 정도가 적합합니다. 따라서 한 번에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고양이 딸기 급여 방법

고양이도 딸기를 소량으로 먹을 수 있어요. 다만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과일에 크게 흥미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호기심을 보인다면 소량 정도 나누어 줄 수 있습니다. 처음 급여할 때는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아주 작은 양을 먼저 테스트해 보세요.

딸기에는 비타민 C와 안토시아닌, 식이섬유가 풍부해 고양이의 건강에도 소량 섭취 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고양이가 잘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니 급여 전 반응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강아지 딸기 급여 시 주의사항

강아지에게 딸기를 줄 때에는 반드시 소량으로 급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5kg 미만의 소형견이라면 딸기 한 알 정도면 충분하며, 그 이상 급여하면 위장 장애나 설사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딸기는 물기가 많고 당분도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어 과하게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간식으로 조금만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딸기의 잎과 꽃 부분은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 신선한 상태의 딸기를 잘게 잘라서 급여하세요. 딸기는 무르기 쉬운 과육이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인 것을 골라야 하고, 보관 상태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급여 가능한 다른 과일들

딸기 외에도 강아지와 고양이가 먹을 수 있는 과일은 다양합니다. 대표적으로 수박, 바나나, 사과, 배, 블루베리 등이 있습니다. 이 과일들도 딸기와 마찬가지로 처음 급여할 때에는 소량으로 시작해 알레르기 반응이나 소화 상태를 확인한 후 급여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을 급여할 때 주의할 점은 과일의 껍질과 씨를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사과의 씨는 반려동물에게 독성이 있으므로 절대 먹여서는 안 됩니다. 과일을 먹일 때는 껍질과 씨를 모두 제거한 후 잘게 잘라 소량만 급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피해야 할 과일과 주의사항

강아지와 고양이에게는 절대 먹여서는 안 되는 과일도 있습니다. 포도, 레몬, 자몽 등이 대표적인데요, 이 과일들은 반려동물에게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급여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딸기로 만든 가공식품인 딸기잼, 딸기우유, 아이스크림 등은 다른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어 반려동물에게 해로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딸기에는 소량의 자일리톨이 자연적으로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강아지에게 특히 해로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이지 않도록 하고, 급여 후에는 이상 증상이 없는지 꼭 관찰해야 합니다.

 

무리하며

오늘은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딸기를 비롯한 과일을 급여할 때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딸기는 소량으로 급여하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많은 양을 한꺼번에 주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과일과 위험한 과일을 잘 구분하고, 항상 신선한 상태로 깨끗이 씻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겨울철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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